[대전맛집]갈마동 안주가 다 맛있는 신상술집 심도(心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마동에 위치한 술집 심도에 다녀왔습니다~!

 

 

 

 

 아 사실 오늘이 아니라 어제 다녀왔습니다 ^^

갈마동은 정말 요즘에 갈로수길이라고 할 정도로 힙한 곳입니다.

대전에서 가장 핫한 동네를 꼽으라면 소제동과 갈마동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이곳입니다!

저도 항상 줄을 너무 많이 서있어서 못 갔는데 이번에는 오후에 1시간 휴가를 쓰고 다녀왔습니다!

더욱이 월요일이라서 줄을 안 서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들어오자마자 손님으로 꽉 차긴 했습니다

 

 

 

 

 

`마음 심`에 `이를 도`를 써서 심도라는 뜻입니다.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니까  '독서삼도의 하나. 마음이 글 읽는 데만 열중하고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 독서 태도를 이른다.' 라고 나오는데 정말 이 뜻이 맞을까요..?

 

18:00 오픈입니다~

대기하는 분들을 위한 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자수보다 많이 줄을 서야합니다.

술잔 위에서 마음에게 길을 묻다.

지하로 가는 길!

향 냄새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써놓으시고 기다리세요

 

 

 

 

 

심도는 3(4)인석 2테이블과 다찌로 되어있구요, 방이 하나 있어요

방은 못 들어갔는데 6인 테이블이 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기가 이용이 가능한 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ㅠ사장님 지인분들인 것 같았어요

 

 

 

 

 

오픈주방이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청결에 대한 자신감이 보입니다.

테이블을 더 놓을수도 있었는데, 분위기를 위해 과감히 포기하신 게 보기 좋았습니다.

스피커는 ROKSAN 사의 OJAN3입니다~!충분히 온 가게를 채웁니다

 

 

 

 

 

심도에는 정말 맛있는 메뉴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주는 팔지 않고 전통주를 취급합니다.

 

 

 

 

 

 

저는 이날 이 요리를 다 먹었답니다..

요즘 전통주에 빠져 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한주를 시켰습니다. 35도 ..? 였던 것 같아요! 맛있습니다 ㅎ

 

 

 

 

 

사실 이 날은 세명이서 조촐하게 마시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주가 상상이상으로 맛있어서 

안주를 모조리 다 먹어봤어요.. 곰탕이 안 된다고 하서서 파스타를 한번 더 먹었습니다.

 

 

 

 

 

들기름 젓갈 파스타(이게 제일 맛있어요)

대창볶음(이게 두번째로 맛있구요)

어묵탕(쏘쏘)

새우 크림 수제비(이게 세번째로 맛있습니다)

보리새우전(이건 조금 입맛에 안 맞아써요)

소고기 수육(맛있지만, 다른 요리들에 비해서는 특출나지 않아요)

심도 프라이즈(가성비 갑입니다,)

 

 

 

 

 

화장실은 한층을 올라가면 있습니다 ~!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면서 찍은거에요

남녀공용입니다.

 

 

 

 

 

 

오늘은 심도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어요!

사실 최근에 간 술집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라서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 모든 음식을 다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 먹고 왔습니다 ^^(먹고 싶어서 먹은 게 아닙니다)

정말 꼭 추천드리고 싶은 매장이에요~!

하지만 웨이팅은... 감수하셔야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