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마동에 생긴 라멘맛집인 삼유제면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갈마동에 있는 집은 모두 가봤습니다만..삼유제면소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저는 일식을 정말 좋아해서 일본도 자주 갔었는데, 그 중에서도 라멘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에서 먹었던 라멘들은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ㅠ
유명한 스바라시라멘이나 산쪼메, 히메노, 마쯔미, 본미당 등을 가도 뭔가 부족했습니다..
봉명동에 위치한 히토메보레의 쿠로마유 돈코츠라멘은 꽤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튼 그러던 중에 삼유제면소라는 일본풍의 라멘집이 생겨서 방문해봤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10분정도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목재인테리어로 되어있고, 다찌 8자리가 전부입니다.
기본 찬은 단무지 하나이고, 소스가 좀 많아요
시치미, 후추, 다시마식초가 있습니다.
저는 중화육면과 삼유홍면
그리고 교자를 시켰습니다!
중화육면은 우동면이고 삼유홍면은 기본 라멘면입니다.(얇아요)
전체적인 제 소감은 맛이 정말 좋았다는겁니다.
라멘의 맛이 정말 훌륭했고, 새로운 시도를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재방문 의사도 있을만큼 맛있는 집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홀도 깔끔하고 응대도 좋았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28살의 남자 세분이 운영하다보니
주방관리가 조금 미흡해보였습니다.
매장에서 오픈주방을 내세울 때는 정말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매장주인의 입장과 손님의 시각은 다르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비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해도 욕 먹는 것이 오픈주방의 단점입니다.
전직장에서 가맹점관리 업무를 오래해서 주방에 더욱 눈이 가는데, 후드나 쓰레기통 등의 관리가 조금 미흡한 점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서 크게 티나지 않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손님의 눈에 보일 정도가 될텐데...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럴만큼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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