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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식당] 소제동 중식집 동북아

오늘은 소제동에 있는 동북아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제가 처음으로 제목에 대전맛집이 아니라 대전식당이라고 적었습니다.

정말 맛이 없다는거에요... 비추드립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이 가게는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올리는겁니다... 자 그럼 ..보여드리겠습니다.

 

 

 

 

 

뭔가 중국스럽고 바깥에서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이 간판이 정말 탐나더라구요
외부인테리어도 굉장히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중국에서는 복이 쏟아지라고 복자를 거꾸로 놓는다고 하죠..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마라향이 코를 찌르고

기침이 계속 나왔습니다.

아마도 후드의 마력이 약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튀김요리를 하거나 중식집은 1.5마력이나 

가끔 2마력의 모터를 쓰기도 하는데

이 식당은 건물이 노후된 곳이라서 그런지 1마력을 달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노후된 건물은 1.5마력의 모터만 달아도 건물 전체가 웅웅 울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연기를 다 빨아들이지 못 해서 기침이 계속 나온 것 같습니다.

일단 거기까진 괜찮았어요

 

 

 

 

 

 

 

내부식탁은 중국스럽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고, 최근에 폭우가 쏟아지다보니까

천장에서 물이 새더라구요

사실 이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기서 물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아무래도

맛입니다.

맛이 없습니다. 

정말 맛없습니다.

저 날은 4명이서 가서 총 5가지의 메뉴를 먹었는데

1개만 맛있었고

1개는 최악. 1개는 차악 2개는 보통이었습니다.

 

 

 

 

 

이 종이를 안 봤어야하는데...
정말 음식으로 장난치나 싶을정도로 맛없습니다..^^..하
차악입니다. 곱창짬뽕..? 이런 이름입니다
이게 보통입니다. 차돌박이 짬뽕
꿔바로우.. 보통이지만 솔직히 꿔바로우가 맛없기 쉽지 않습니다.
이거 하나 맛있습니다. 연유토스트...? 이것도 맛 없었으면 항의할 뻔..

 

 

 

 

 

솔직히 신메뉴는 좀 더 고심해보고 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마음입니다.

일단 같이 갔던 4명 모두가 맛없다고 했으니

제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수요미식회를 나름 믿었는데..익선동 본점은 맛있었나요...?
이 이미지를 대표사진으로 하고싶을만큼 암울한 맛이었습니다.

 

 

 

 

 

예전에 이직준비를 할 때에 소제동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익선다다라는 기업에서 헤드헌터를 통해서 이직제안이 온 적이 있었는데

소제동에 있는 음식점들을 관리하는 업무였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때 익선다다에 취업해서 그 업무를 담당했다면

동북아를 이런 맛으로 두지 않았을겁니다.....

이번에 동북아를 다녀오고 든 생각은

소제동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막 나가나..? 였습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