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월평동에 있는 민들레떡볶이 소개해드립니다.
사실 민들레떡볶이는 올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딱히 큰 고민은 아니었는데 뭔가 속은 곳이라서 ..
사실 저는 민들레떡볶이가 있는 건물에서 십수년전쯤에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1층 포장마차에 있는 떡볶이를 자주 먹었어요
그래서 그 포장마차가 성공해서 민들레떡볶이로 바뀌었구나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며칠전에 간 민들레떡볶이에서 주인분께 들은 충격적인 말은
그 분은 나와 다른 분이다... 라는 말을..
그 동안 나의 추억의 떡볶이라며 먹었던 저는 충격을 받았고 ㅠㅠ
그래도 맛있어서 올립니다 ^^
이 날은 사실 술을 많이 마시고 간거라서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요
뭔가 포스팅하고 싶어져서 열심히 찍었는데
그래도 사진은 안 흔들렸더라구요
사실 떡볶이집은 작아서 찍을 것도 없었습니다 ^^
음식만 열심히 찍음..
술이 깨고 다음 날
아 내가 이렇게 많이 먹었나..? 싶더라구요
먹은 기억도 잘 안 나는데 ^^..
솔직히 이 곳은 할 말이 많지 않아요
딱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옛날떡볶이 맛
요즘엔 그 맛을 찾기가 어려워서 더욱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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