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대전통닭에 이은 대전에 있는 `서울치킨`

오늘은 대흥동에 위치한 서울치킨을 소개해드릴게요

 

 

 

 

치킨은 사실 프랜차이즈보다 맛있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다른 음식은 모르겠지만 치킨은 사실

워낙 조리법이 간단하기도 하고

맛을 좌우하는 요소가 매우 적어서 

수많은 연구를 거쳐서 나온 프랜차이즈의 치킨 맛보다 맛있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실 치킨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을 갈 때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갑니다. 서울치킨도 그랬어요

 

 

 

 

 

 

옛날간판 너무 좋아요

맛집다운 만석..

 

 

 

 

 

 

서울치킨의 외관은 맛집의 이미지를

충분히 풍기고 있었습니다.

안에 사람도 많고, 저번에 왔을 때는 닭이 다 떨어졌다며

문을 닫으셨더라고요

 

 

 

 

 

닭내장찌개가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 음식인지

정말 간단하죠

 

 

 

 

 

사실 대한민국의 치킨집 거의 모든 치킨은 신선육을 씁니다.

워낙 콜드체인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이기도하고

신선육을 공급할 수 있는 공장도 워낙 많아서....

그리고 치킨을 워낙 많이들 드시니까요

신선육과 냉동육의 맛 차이는 정말 많이 납니다.

드셔 보시면 무조건 알 수 있어요

 

 

 

 

 

반반

 

 

 

 

 

 

일단 서울치킨은 양이 굉장히 많아 보였어요

다리를 반으로 잘랐는데 크기를 가늠해보니까 

10~11호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11호 같아요 10호 닭은 워낙 수요가 많기도 하고

11호 정도는 되어야 저 정도 양의 닭이 나옵니다.

이 곳의 양념은 케첩이 많이 들어간 맛이에요

너무 달아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불호였어요 

대신 술을 엄청 많이 마시게 될 것 같은 맛입니다 (짜서)

후라이드는 나쁘지 않았어요 먹다 보니 왜 인기가 있는지는 알겠던 그런 집이었습니다!

한 번쯤은 가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