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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대전카페]둔산동 터줏대감 대형카페 홀리크로스(holy cross)

안녕하세요 오늘은 둔산동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에 하나인 홀리크로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대전토박이중에 홀리크로스를 모르는 분은 많이 안 계실 거예요

여기는 대전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가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려 10년 전에도 있었..을걸요..? 아마도

제가 처음 갔던 게 8년 전쯤이니까..

이 곳의 트레이드마크는 아무래도 사장님? 종업원인지 모를 그분의

목소리죠 

이건 가보면 압니다.

 

 

 

 

 

 

6층에있습니다
오픈시간이 12시로 변경됐다고 합니다

 

 

 

 

 

홀리크로스의 특징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층고가 높다 보니까 아무래도 탁 트인 느낌 덕분에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가운데에 

트리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높은 층고를 활용해서 트리도 높아요!

 

 

 

 

 

처음 가는 분들은 2층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이렇게 길은 있지만 우리는 올라갈 수 없어요 직원공간입니다

 

 

 

 

 

사실 홀리크로스는 커피가 맛있다거나

빙수나 다른 게 맛있어서 유명한 건 아니에요

입지가 워낙 좋기도 하고 

당시에는 많이 없었던 대형 개인 카페라서

인기가 많았죠 지금은 아무래도 예전만큼 장사가 잘 되진 않아요

그래도 타지에서 지인들이 오면 한 번씩 데려가는 그런 카페입니다.

 

 

 

 

 

 

메뉴가 정말 많죠... 버거를 밀고 있는 것 강요! 생각해보니 와플도 유명했어요

 

레몬빙수
아포가토 라기보단 아이스크림이에요

 

 

 

 

빙수의 맛은 사실 10년 전의 맛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 빙수에 비하면 특출 나게 맛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추억을 곱씹으러 가기엔 충분한 맛입니다 ㅎㅎ

 

 

 

 

 

 

 

 

 

 

 

화장실은 안에 있고 깨끗합니다 ^^

저도 오랜만에 가서 뭔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분이었어요

맛이 막 좋은 집이라고는 못 하지만

확실히 기분은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