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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대전카페]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대동카페(우송대카페) 톤블랙로스터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비 오는 날 가장 가주 가는 카페, 톤블랙로스터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주로 서구와 유성구만 다녀서 대동은 익숙하지 않은 동네에요!

톤블랙로스터스는 제가 일하다가 우연히 지나가면서 발견한 카페입니다

외관이 주변과 어울리지 않게 힙합 카페라서 눈에 띄어요

그리고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특히 비 오는 날에 운치 있습니다.

 

 

 

 

 

 

 

 

 

 

 

내부가 꽤 넓긴 하지만, 우송대 근처라서 그런지

뭔가 날을 잘못 잡으면 자리가 없는 날이 많더라고요 ㅠㅠ

시간을 잘 맞춰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노출디자인에 목재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분위기
좌석은 거의 다 2인석입니다
직접 로스팅을 하시고 원두종류가 정말 많아요

 

 

 

 

 

머신은 시네소s200을 사용하시고 그라인더는 말코닉 피크!  전체적으로 비싼 장비를 쓰시네요 저랑 동년배로 보이는 사장님이 이런 카페를 운영하시는 걸 보니까 카페를 차리고 싶었던 제 과거의 꿈이 떠오르면서 조금은 부럽습니다 ~~
뱅엔올룹슨의 베오사운드2! 스피커도 좋은 걸 쓰시네요~!
원두종류가 특히 많고 비싸기로 유명한 게이샤 원두도 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평범한 그림인데, 느낌이 좋아요

 

 

 

 

 

여기에 올 때마다 파운드 케이크를 먹습니다.

항상 커피만 마시기에는 아쉬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가 정말 맛있거든요...

꼭 드셔 보세요! 레몬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별로였지만

다른 분들의 입맛에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시키면 저 사탕같이 생긴 초콜릿을 주시는데 마싯어요

 

 

 

 

 

이 카페는 정말 제가 비 올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에요

커피가 정말 맛있고, 저는 라테를 좋아하지만 이 카페에선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어요

갈 때마다 다른 원두의 드립을 먹어보고 싶어서 

아직까지 시도 못 했는데, 분명히 라테도 맛있게 잘하시겠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